슬픈 외국어의 고통을 딛고 감격적으로 재 개통된 인터넷!
잘게 썬 호박을 넣은 볼로네즈와 쏘세지로 때운 저녁.
7시 반이 넘어서야 간신히 붉은 기운이 돌 것 같은 몰타의 하늘.
강양과 김군은 곧 파쳐빌로 가서 김군의 클래스 메이트들과 당구를 시작으로 볼링, 아마도 맥주로 이어질 것 같은 주말 저녁을 즐길 예정.
여러분들의 금요일 밤은 안녕하신가?
* 인터넷 광고 하나!
- 인터넷 덕분에 (아마도)5년 만에 연락된 L씨, 어인 일인지 미국에 있다고 하는데 현재 싱글로 말라죽기 일보직전이라고 함. 37세의 성실하고 돈 잘버는(아마도) 남성으로 인물은 보지 않아서 보장할 수 없으나, 강양 '언니' 같은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함. 관심 있는 분 연락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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