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탑뉴스는 국회 대치와 언론파업(물론 조중동은 제외지만)이 장식한다면 이탈리아 모든 뉴스의 탑뉴스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이다. 이 폭격으로 민간인 등 200여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장의 기자를 연결해 긴박하게 전하고 있다. 우리라면 단신이나 국제부 리포트로 끝날 사안이겠지만 생방송으로 현장의 기자를 연결하는 신속성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가 비단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사회 전체의 고민이라는 점을 느끼게 한다. 물론 이스라엘을 우방으로 둔 시점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중재중인 이집트는 이 폭격을 두고 이스라엘을 향해 '대량학살'이라며 맹비난 했다하고 유엔의 반기문은 양측의 공격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사정거리 짧은 로켓포와 박격포, 그 마저도 없으면 돌멩이를 이스라엘 군영내로 날리는 팔레스타인과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로 무장한 이스라엘 공군이 미사일과 유도탄을 시내 한복판으로 꽂아넣는 양측을 똑같이 취급하는 반총장의 관점도 참으로 깝깝하고 한심스럽기만 하다.
아무튼 크리스마스가 끝나자마자 폭탄을 퍼붓는 이스라엘 놈들이 과연 사람놈들인가 싶다. 가자지구의 피해 현장을 보여주는 뉴스의 다급한 영상에는 처참하게 변한 시신들의 모습이 언뜻언뜻 비춰진다. 이스라엘에 저주를, 팔레스타인에 용기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중재중인 이집트는 이 폭격을 두고 이스라엘을 향해 '대량학살'이라며 맹비난 했다하고 유엔의 반기문은 양측의 공격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사정거리 짧은 로켓포와 박격포, 그 마저도 없으면 돌멩이를 이스라엘 군영내로 날리는 팔레스타인과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로 무장한 이스라엘 공군이 미사일과 유도탄을 시내 한복판으로 꽂아넣는 양측을 똑같이 취급하는 반총장의 관점도 참으로 깝깝하고 한심스럽기만 하다.
아무튼 크리스마스가 끝나자마자 폭탄을 퍼붓는 이스라엘 놈들이 과연 사람놈들인가 싶다. 가자지구의 피해 현장을 보여주는 뉴스의 다급한 영상에는 처참하게 변한 시신들의 모습이 언뜻언뜻 비춰진다. 이스라엘에 저주를, 팔레스타인에 용기를.
